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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프로야구 입찰비리' KBO 관계자 등 검찰에 수사 의뢰

2017.07.17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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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프로야구 입찰비리' 의혹과 관련해 한국야구위원회, KBO 전·현직 관계자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 KBO의 중국 진출 사업에서 담당자 강 모 팀장이 가족회사인 A사의 낙찰을 위해 입찰 과정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KBO가 올해 1월 국고보조금으로 진행되는 중국 진출 사업의 입찰비리를 알고도 3월까지 조사를 보류하고 강 팀장을 사업 담당자로 계속 일하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015년 당시 KBO 기획팀장이었던 김 모 씨는 B사가 강 팀장의 가족회사임을 알고도 경쟁입찰 대신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추진한 의혹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체부는 자체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현직 기획팀장 김 모 씨와 강 모 씨, 그리고 사건의 축소·은폐 의혹을 받고 있 KBO 고위 관계자 양 모 씨 등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오면 문체부는 훈령에 따라 KBO에 보조금 삭감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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