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이 일진설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노엘은 최근 힙플라디오 '매콤한라디오H'에서 "논란 중 사실과 다른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노엘은 "저는 일단 학교폭력을 한 적이 없다. 제가 일진이었다고 그러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일진설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제가 얼마나 놀림을 당했냐면, 국제학교 다닐 때 학교에 같이 사용하는 메일이 있었는데, 제 메일에 저를 싫어하는 친구가 아버지 얼굴을 합성해서 '아들 교육이나 똑바로 시켜라'는 메일을 돌린 적도 있다. 그 정도로 저는 시달렸다"라며 "하지만 그런 적은 있다. 장난으로라도 누군가에게 말을 툭툭 던지거나 그런 친구들이 제가 왕따 시켰따고 생각한다면 정말 미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엘은 또 "저는 누군가의 무언가를 뺐고 어떻게 한 적이 절대 없다. 제가 살아온 배경을 돌아보자면 그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초등학교도 사립학교를 나왔고 하다 보니까 다들 쟁쟁한 집안이었고, 누가 누구를 괴롭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엘은 Mnet '쇼미더머니 6' 2차 예선에서 가사 실수로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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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힙합플레이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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