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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병원 잠복 결핵 신생아 118명 확인...진료 거부하면 고발

2017.07.20 오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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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실 간호사가 결핵 확진을 받은 서울 모네여성병원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신생아와 영아 118명이 잠복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역학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일선 병원에서 이들의 진료를 거부하면 고발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1차 역학조사 결과, 조사 대상 신생아와 영아 800명 가운데 776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118명이 잠복 결핵으로 확인됐으며 신생아실 종사자 2명도 양성으로 판명돼 예방 치료를 받을 계획입니다.

보건당국은 치료자에 대한 실손 보험 가입거부를 막기 위해 불이익 방지 요청을 하고 일선 의료기관이 진료를 거부할 경우 고발조치 할 방침입니다.


또 해당 신생아와 영아에 대해 앞으로 5년 동안 결핵 예방 관리하고 산모에 대해서도 잠복 결핵 감염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종사자를 채용할 때 입사나 임용일로부터 한 달 안에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고위험 분야 종사자에 대해선 업무 배치 전 결핵 검진을 의무화하도록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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