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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도권 아르바이트 시급 10,530원"

2017.07.21 오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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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도권 아르바이트 시급 10,5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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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최저임금 만 원 목표가 화두가 되는 가운데 인력난에 시달리는 일본에서는 지난달 도쿄 등 수도권의 아르바이트 시급이 우리 돈으로 약 만 530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구인정보사이트 리쿠르트잡스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달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도권이 2.3% 오른 약 만 530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간사이권이 약 9,760원, 나고야가 중심인 도카이권이 약 9,710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것입니다.

리쿠르트잡스 측은 일본에서는 심각한 일손 부족 여파로 아르바이트나 시간제 인력의 시급 상승세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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