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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 피의자, 유치장서 자해 뒤 숨져

2017.07.24 오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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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유치장에 수용된 50대가 자해한 지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56살 A 씨가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유치장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쓰러져 병원에 이송했지만, 지난 23일 오전 11시 뇌사판정을 받았으며, 가족들은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귀가 문제로 아내와 다툼을 벌이가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해 구속됐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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