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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신부에게 매달려 서럽게 우는 아이의 정체

2017.07.26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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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신부에게 매달려 서럽게 우는 아이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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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서 신부에게 매달려 서럽게 눈물을 흘리는 아이의 모습이 사람들 사이에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로 네 살이 된 게이지(Gage). 지난 22일(현지 시각) 게이지는 아버지인 조시 뉴빌(Josh Newville)의 재혼식 현장에서 눈물을 보였다.

새어머니가 본인을 위해 준비한 서약문을 들으며 참을 수 없는 감동과 기쁨으로 눈물을 흘렸던 것. "아들! 우리 품 안에서 안전하게, 좋은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어" 게이지는 새어머니인 에밀리 리한(Emily Leehan)이 결혼 서약문을 낭독하자마자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며, 엄마의 팔에 매달려 흐느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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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신부에게 매달려 서럽게 우는 아이의 정체

리한은 이 특별한 결혼 서약문을 읽으며 "정말 특별한 아이, 정말 똑똑하고 잘 생겼고, 착한 사람. 게이지, 너는 내 인생의 선물이야"라며 게이지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과시했다. 당시 일부 하객들도 벅찬 감동을 숨기지 못하며 눈물짓기도 했다.

혼인 서약문 낭독이 끝나고 리한은 허리를 숙여 아들에게 입맞춤을 해주었고, 두 부부 역시 아들을 따라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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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에서 이 장면을 촬영한 부부의 친구 마이클 갤리거(Michael Gallagher)는 "너무 감동적인 장면이라 촬영하면서 나도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짧은 순간 하나의 가족이 탄생하는 것을 경험하는 자리였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Jessica Hu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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