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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BBQ "필수 품목 줄이고 유통 마진 공개"

2017.07.27 오후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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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의 횡포'와 가격 인상 논란에 휩싸였던 BBQ치킨이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BBQ는 가맹점이 본사에서 반드시 구매해야만 하는 이른바 '필수품목'을 최소화하고, 매장 인테리어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의 정책이 결정되면 유통 마진을 공개하고, 프랜차이즈 취지에 맞는 '로열티' 제도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태천 BBQ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방안 발표를 통해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가맹사업 분야가 더욱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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