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은 기업들의 현안을 놓고 구체적인 대화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의 성과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호황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 산업에는 감사를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조선업에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기업이라는 책도 직접 쓰시기도 하고 투자도 많이 하시고, 성과가 어떻습니까?]
[최태원 / SK 회장 : 비빔밥이 아니라 비빔빵을 만들어서 노인분들이 전부 빵을 만들어서 지금은 월매출 2천만 원까지 올라왔습니다. 꽤 괜찮은 성공사례가 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항상 삼성이 우리 경제 성장 이끌어주셔서 아주 감사드립니다. 기쁘시겠습니다.]
[권오현 / 삼성전자 부회장 : 기쁨이라기보다 더 잘돼야하니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길선 / 현대중공업 회장 : 요즘 최근에는 조선소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이 위축돼 있습니다. 조선에서 최근 3~4년간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거든요.]
[문재인 / 대통령 : 우리 조선산업 힘내라고 박수 한 번 칠까요.(웃음과 함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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