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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중심 '세월호 철근'...침몰 진실 밝혀지나

2017.08.12 오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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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가 침몰한 주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로 적정량보다 배 이상 과적한 것이 꼽혔습니다.

특히 철근이 수백 톤이나 실렸고, 일부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용이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는데요,

그런데 최근 세월호 화물칸 수색에서 철근이 무더기로 나와 의혹이 해소될지 주목됩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크레인이 세월호 화물칸에서 꺼낸 철근 더미를 부두에 옮깁니다.

지난 6일부터 나오기 시작한 철근은 50톤 넘게 수거됐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무리한 증축과 평형수 부족으로 인한 복원력 부족 그리고 승인된 양보다 배 이상 화물을 실은 게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조사결과, 적정 화물량의 40%에 달하는 철근 4백10톤이 세월호에 실려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참사 당시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철근 양을 286톤으로 계산한 것과 120톤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김창준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 : 왜 280톤으로 했나 이유 조사를 좀 더 해봐야 해요. 톤을 무슨 기준으로 발표했는지, 그 당시 수사기록을 보면서 어떤 근거에서 280톤이라고 했는지 보고….]

사고 당시 철근 일부의 목적지가 제주 해군기지로 드러나면서 파문은 커졌습니다.

공사 기간을 줄이기 위해 세월호에 철근을 많이 실어 무리한 출항을 시킨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었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과적하게 되는 과정에서 공사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든지 요구가 있었다고 한다면 그 부분에 관련해서도 책임 여부라는 게 밝혀져야겠죠.]


선체조사위원회는 화물칸 정리가 끝나면 무게 측량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선정해 정확한 철근 무게를 잴 예정입니다.

하지만 침몰 당시 일부 철근이 떠내려가 전체 철근 양을 측정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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