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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문 대통령, 초심 잃지 않도록 지키겠다"

2017.08.20 오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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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국민인수위 보고대회에 참석해 취임 100일 동안 애써주신 청와대 직원들과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께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곁을 지키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 여사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정숙 여사 : 벌써 100일이 됐다고 그러네요. 저는 몇 년 지난 것 같아요. 애써주신 청와대 직원 여러분들과 국민들께 정말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항상 그러죠. 초심 잃지 말라고. 이번에 백일이 끝나고 국민의 평가가 좋아서 느슨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제가 그랬습니다. 오늘 처음 취임해서 처음 일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심 잃지 말고 하셔야 됩니다. 제가 꼭 당신을 지키고 나 자신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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