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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식약처장 업무 파악 부족...국민 심려 안타깝다"

2017.08.22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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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살충제 달걀' 파동 늑장 대응 논란에 휩싸인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관련해 초기 업무 파악이 부족해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류 처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국회에서 여성 비하 논란이 불거진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과 관련해 청와대에 사퇴 의견을 전했지만, 무력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인사권이 존중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 장관이 듣는 소리를 충분히 잘 전달했고, 청와대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이해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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