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8월 국회 마지막 날...김이수 처리 불투명

2017.08.31 오후 04:05
AD
[앵커]
8월 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국회는 오후 늦게 본회의를 열고 정부의 지난해 결산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지난 26일 북한 미사일을 방사포로 발표한 것과 관련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본회의, 오늘 밤 8시에 예정돼 있죠?

[기자]
오늘이 2016 회계연도 결산 심의, 의결 법정시한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결산안이 무난히 통과되면 지난 2011년 이후 6년 만에 시한을 지키게 됩니다.

관심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 여부입니다.

헌재소장이 공석이 7개월째로 헌재가 생긴 이후 최장 기간 공백인데요.

보수 야당의 거부 의사가 거셉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유정, 김이수, 김명수 세 후보자를 '사법 부적격 3종 세트'로 묶어 국회 다른 현안과도 연계해 처리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기업 내부 비공개 자료를 이용해 주식 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구체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최근에 주식시장에서는 귀신도 까무러칠 주식의 귀재가 나타났다고 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주식 의혹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더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며 합의 처리를 독촉하고 있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시험이 끝났으면 결과를 발표해야 하는데 야당은 도무지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헌법에 명시된 중요한 헌법기관을 정치판의 협상 카드로만 악용하면서 수준 낮은 정치 셈법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 내 분위기도 엇갈려 정세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통해 본회의 표결로 가더라도 부결될 수 있는 만큼 이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앵커]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보고에서는 국방부가 방사포 발표 잘못을 시인했다고요?

[기자]
오늘 보고에는 미국을 방문한 송영무 국방장관을 대신해 서주석 차관에 배석했는데요.

지난 26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방사포로 추정된다고 섣불리 발표한 데 대해 여야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서 차관은 거듭된 질타에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정진석 / 자유한국당 의원 : 군 당국은 방사포라고 보고를 한 적이 없다면서요? 그런데 왜 청와대는 탄도미사일을 방사포라고 우기는 거예요? 미사일을 보고 대포라고 우기는 것 아니에요, 그게.]

[서주석 / 국방부 차관 : 이번 단거리 미사일의 발사 궤적과 제원이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의 스쿼드미사일과 달랐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희가 초기 정보 판단에서 방사포일 가능성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있었고요.]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잘못된 것을 수정하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느냐, 이 점도 국방부가 심하게 말하면 눈치 보는 거 아니냐, 그런 비판을 들을 수밖에 없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주문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이런 사안에 대해서 국방부가 주도권을 가지세요.]

[앵커]
적폐 청산과 청와대 인사에 대해서도 여야 5당이 각자 목소리를 내고 있죠?

[기자]
먼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어제 징역 5년형 선고와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원 전 원장은 깃털에 불과하다며 적폐 청산이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정원 여론 조작 수사에 경찰 지휘부가 개입했다고 폭로했던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남은 수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세 사람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홍준표, 정우택, 두 대표가 원세훈 전 원장 실형 판결을 보복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두 분은 앞으로도 적폐 세력과 함께 가겠다는 말씀이십니까?]

[권은희 /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훨씬 더 많습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수사를 방해하게 했던 정치 세력에 대한 지시와 공모 세력도 전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이정미 / 정의당 대표 :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다음 순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입니다. 박근혜 게이트가 국정농단 시즌2라면 국정원 게이트야말로 국정농단 시즌1입니다.]

야당들은 이와는 별개로, 청와대의 인사에 대해 포화를 집중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은 어제 있었던 3국 대사 내정자에 대해, 문재인 캠프와의 인연을 내세운 비외교관 출신 코드 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도 뉴라이트 사관 문제가 불거진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적폐 백화점'으로 규정하고 청와대 인사 추천팀과 검증팀을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 또한, 박 후보자 임명은 박근혜 시대에나 있을 법한 인사라며 더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96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59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