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TV] 또 졸음운전? 20년 무사고 운전자가 낸 '8중 추돌' 사고

지난 2일 천안논산간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버스 운전기사는 전날 동남아 쪽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버스 운전기사 신 모 씨(57세)가 20년 무사고 운전을 기념해 회사 측에서 보내 준 여행을 다녀왔다가 사고를 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로 앞서가던 이 모 씨 부부가 숨지고 모두 9명이 다쳤다.

경찰은 차량용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신 모 씨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신 씨와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TN PLUS 김한솔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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