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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인근에 '맞춤형 숲체험시설' 늘린다

2017.09.10 오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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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숲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데요,


그동안 숲의 사각지대였던 대도시 인근에 맞춤형 산림복지시설이 조성돼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세종시 한복판에 자리한 원수산에 꼬마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마을 뒷산이지만 어린이들이 찾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숲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숲과 자연을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이처럼 도시 인근에 유아와 어린이 등을 위한 특화된 숲 체험시설이 조성됩니다.

[윤영균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산림 교육, 산림 치유, 산림 휴양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겠습니다.]

중부권 최초의 국립대전숲체원은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숲 교육 전문 산림복지시설로 꾸며집니다.

녹색 자금 200억 원이 투입돼 산림 33ha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면적 3천㎡ 규모로 지어지며 연간 이용객 만여 명이 목표입니다.

[권선택 / 대전시장 : 과거에는 산림을 그냥 이용만 했는데 지금은 사람에게 유용한 어떤 정신문화시설로써 의미가 부각 되고 있습니다.]

국립 숲체원은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산림복지 서비스를 다각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현재 국내 최대 산림복지단지인 국립산림치유원을 비롯해 횡성, 칠곡, 장성에 이어 숲체원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전국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재현 / 산림청장 : 우선적으로 도시생활권 중심으로 해서 국민이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공간부터 만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충분히 즐기고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권역별로 조성되는 산림복지시설이 양질의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 등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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