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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쯤이야, 뭐!' 광란의 도주극 벌인 여성

2017.09.10 오전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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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텍사스 주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된 30대 여성이 눈 깜짝할 사이에 수갑을 풀고 달아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영국에서는 생후 6개월부터 3살까지 입을 수 있는 특수한 옷이 개발됐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 안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 30대 女, 스스로 수갑 풀고 경찰차로 도주

경찰차 블랙박스에 찍힌 동영상입니다.

30대 여성이 절도 혐의로 범행 현장에서 체포돼 손을 뒤로 한 채 수갑이 채워지고 차 뒷좌석에 갇힙니다.

그런데 경찰들이 차 밖에서 잠시 대화를 나누는 사이, 손목을 이리저리 돌리더니 불과 몇 초 만에 수갑을 풀어내고 맙니다.

그리고는 살금살금 기어 앞 운전석으로 옮겨 경찰차를 몰고 달아납니다.

당황한 경찰은 바로 뒤를 쫓고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은 덫을 놓아도 보지만, 시속 160km로 질주하는 차량 앞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아찔한 이 추격전은 무려 20여 분 후, 절도범의 차량이 통제력을 잃으면서 막을 내립니다.

다시 체포된 여성은 바로 감옥으로 이송됐습니다.

■ 생후 6개월~3살까지 입을 수 있는 ’특수 옷’ 발명

앙증맞은 크기의 아기 옷이 상하좌우로 계속 늘어납니다.

신축성이 뛰어난 특수 원단으로 만들어져 생후 6개월부터 3살까지 입을 수 있습니다.

영국 발명가, 라이언 야신 씨가 개발한 일명 '자라나는 옷'으로 국제 디자인상, 다이슨 상을 수상했습니다.

[라이언 야신 / '자라나는 옷' 발명가 : 아기가 2살이 되기까지 평균 7개의 옷 사이즈를 입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해 봤죠. 아기가 옷에 맞추는 것이 아니고 옷이 아기에게 맞춘다면 좋겠다고요.]


아직 가격이 책정되진 않았지만 곧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쑥쑥 커버리는 아이들의 옷값이 부담이었던 부모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YTN 안소영[soyoung42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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