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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마약' 남경필 지사 독일에서 귀국

2017.09.19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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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 경기지사]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


도지사로서 경기 도민들과 국민들께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또 일어나도록 된 것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으로는 아버지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낍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책임을 언급하셨는데 정치적 거취를 결정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이런 문제는 제가 차후에 말씀을 드릴 것이고요. 오늘 경기도청에서 또 정식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차차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드님은 언제 면회하러 가실 생각입니까?)


일단 지금 도청에 가서 기자회견을 하고 우리 도의 공직자들에게도 또한 제 입장 또 흔들림 없이 일해 달라는 당부 이런 것을 하고 나서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겠습니다.

(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다른 정당 관련해서는 해 주실 말씀 없으신가요?)

지금은 뭐 차차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그리고 아버지로서 책임감과 참담함을 느낀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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