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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불이행자 되면 절반 이상은 신용 회복 못해"

2017.09.21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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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제때 갚지 못해 채무 불이행자가 되면 절반 이상은 신용회복을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2014년 기준 신규 채무 불이행자 39만 7천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올해 6월까지 신용을 회복한 차주는 19만 4천 명으로, 전체의 49%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 가운데 68%는 빚을 갚아서, 20%는 채무조정제도를 통해 신용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채무불이행 1년 이내에 신용을 회복한 차주는 60.5%, 1∼2년은 22%, 2∼3년은 15% 수준이었지만, 3년 이상 지나서 신용을 회복한 경우는 2.3%에 불과했습니다.


금융기관 3곳 이상에 빚을 진 다중채무자의 신용회복률은 35%로 일반 채무자의 63%에 비해 크게 떨어졌고, 임금근로자의 신용회복률이 자영업자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올해 6월 말 현재 우리나라 채무불이행자수는 104만 천 명으로 전체 가계차주의 5.6% 수준입니다.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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