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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선희 前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국정원 지시 없었다"

2017.09.22 오전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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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 시위' 의혹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은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추 전 사무총장은 10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면서, 조사 과정에서 관련 의혹들을 모두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추 전 사무총장은 과거 박원순 시장에 대한 어버이연합의 규탄 시위에 국정원 측의 지시는 전혀 없었으며 자금 지원 또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버이연합은 중소기업 등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됐다며 관련 의혹 등은 문건 해석의 차이로 생긴 오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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