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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구 "북한 지진, 핵실험 여파인 듯"

2017.09.24 오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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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지진 소식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인공지진으로 보도했다 정정하는 등 혼란을 빚기도 했는데요.

핵실험 금지 감시기구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여파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은 가장 먼저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지진국은 이번 지진이 폭발로 인해 인위적으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0㎞라고 전했습니다.

[CCTV 앵커 : 속보입니다. 중국 지진국에 따르면 북한에서 중국시간 4시 29분쯤 규모 3.4 지진이 났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0km고, 진앙은 북위 41도 36분, 동경 129도 06분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몇 시간 뒤 핵폭발이 아니라 자연 지진의 특징을 가졌다며 정정 발표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도 처음에는 인공지진으로 추정된다 보도했지만, 정부 관계자는 핵실험이 아니라고 밝히는 등 혼선을 빚었습니다.

미국 지질 조사국은 인공지진인지 자연지진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핵실험 금지 조약기구는 북한의 지진이 6차 핵실험 여파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라시나 제르보 사무총장은 6차 핵실험이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을 수 있다며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실시했고 이 실험은 지금까지 가졌던 북한의 핵실험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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