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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돼지 8마리 입양한 개...'젖까지 나온다'

2017.09.25 오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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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돼지 8마리 입양한 개...'젖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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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스펙트럼 공장 소유주인 웨스 트레버는 최근 버려진 8마리의 작은 돼지를 발견했다.


안타깝게도 새끼들은 돼지답지 않게 말랐고 건강이 좋지 않았다. 웨스는 돼지들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특별 음식까지 공급하며 열성적으로 보살폈다. 그때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다. 유기견 출신 개 '트레져'가 돼지들을 보고 모성본능이 깨어나 마치 어미처럼 새끼돼지를 돌보기 시작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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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돼지 8마리 입양한 개...'젖까지 나온다'


급기야 트레저는 출산도 하지 않았는데 젖이 나오기까지 했고, 작은 돼지들에게 자신의 젖을 먹일 수 있게 됐다.

웨스가 수의사에게 돼지가 개의 젖을 먹어도 되느냐고 묻자, 수의사는 "돼지가 다른 방법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고, 개가 다치지 않는 선에서는 매우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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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돼지 8마리 입양한 개...'젖까지 나온다'


네티즌들은 사연을 듣고 크게 감동했다며 "개가 정말로 배려 있고 놀라운 생물이라는 사실이 또 한 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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