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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4선 연임' 메르켈 총리에게 축전

2017.09.26 오전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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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외교부를 통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축전을 보내 4선 연임을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메르켈 총리의 탁월한 지도력에 대한 독일 국민의 지지와 신뢰가 반영된 선거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일 발전과 번영을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적절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 북핵 문제와 글로벌 현안에 관해 긴밀히 협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지난 24일, 독일 총선에서 승리해 4선 연임에 성공한 메르켈 총리는 헬무트 콜 전 총리와 함께 최장수 총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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