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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주재 中 대사 "북미 발언, 위험 수위"

2017.09.26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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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이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미국과 북한의 발언 수위가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류 대사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상황이 너무 위험해지고 있으며, 지금 상황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류 대사는 이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협상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을 미국과 북한 모두 깨닫기 바란다며, 다른 대안은 재앙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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