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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수명 74.6세 그쳐...나머지 8.5년 불행 우려

2017.10.10 오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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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은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게 살 수 있는 '행복수명'을 74.6세로 기대수명보다 8.5년 짧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구 선진국의 5년여보다 상대적으로 긴 것인데, 노후준비 부족으로 이 기간은 행복한 삶을 살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화면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행복수명은 건강, 경제적 안정, 사회적 활동, 원만한 인간관계를 기반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간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영국 등 5개국의 20∼50대 경제활동인구 각 천 명씩을 대상으로 '행복수명'을 조사했습니다.

독일이 77.6세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영국과 미국이 76.6세, 일본이 75.3세, 우리나라는 74.6세로 5개국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기대수명과 행복수명의 격차는 일본이 9.5년으로 가장 컸고 우리나라가 두 번째로 8.5년, 영국은 5.7년, 미국 4.3년, 독일 4.2년 등 서구권 국가에 비해 한국과 일본의 평균 격차가 컸습니다.

기대수명이 실제로 사망까지의 수명을 나타내는 만큼 행복수명과의 차이는 생애 마지막 기간의 삶의 질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는데요.


행복수명이 더 짧다는 것은 삶을 지속하지만 그 기간만큼은 행복하게 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우리의 경우 대부분 조사 대상자들이 노후준비 부족으로 생애 마지막 8.5년은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본 겁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금융과 연금자산을 늘려 안정적인 노후소득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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