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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까 탈환 과정 3,200여 명 사망·80% 파괴

2017.10.18 오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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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의 상징적 수도 시리아 락까를 탈환하는 과정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3천2백여 명이 숨지고 도시의 80% 이상이 파괴됐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내전 감시 단체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시리아 민주군과 국제동맹군 합동 작전이 계속된 넉 달여 동안 민간인 천백여 명을 포함해 3천250여 명이 숨졌다며, 실종자도 수백 명이어서 사망자가 늘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계속된 전투와 공습으로 락까 중심부 종합경기장과 국립병원을 포함해 대다수 건물과 도로가 폐허로 변하는 등 도시의 약 80%가 파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기와 물 공급도 사실상 끊기면서 대다수 주민이 인근 지역으로 대피해 궁핍하게 살고 있어 약 27만 명에게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국제 구호 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이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 시각 17일 시리아 민주군은 락까 도시 전체를 장악했다고 선언하면서, 조만간 공식적인 해방 선언도 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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