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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계부채 종합대책' 당정 협의

2017.10.23 오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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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일(24일)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3일) 아침 정부와 당정 협의를 열어 세부 내용을 조율합니다.


민주당에서는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당정은 이번 협의에서 중도금 대출 보증 비율을 지금의 90% 수준에서 80%로 낮추고 한도도 6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줄이는 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돈을 빌리는 사람의 모든 주택담보대출을 합한 뒤 대출 원리금 지출의 비율을 따지는 '신 DTI' 방식을 전국에 적용할지 등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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