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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등 독재자와 대화 "확실히 열려 있다"

2017.11.05 오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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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독재자와 직접 만나 대화를 하는 것에 대해 "확실히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싱클레어 브로드캐스트 그룹의 '풀 메저'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과거 닉슨과 레이건 전 대통령이 각각 마오쩌둥 전 중국 주석과 고르바초프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과 했던 것처럼 독재자와 대좌하는 것을 고려해봤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누구와도 마주 앉을 수 수 있을 것 같다. 그것이 강점이나 약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람들과 대좌하는 것이 나쁜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어떻게 될지는 지켜볼 것이다. 예단은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직접대화 가능성도 닫지 않았지만, 대화 성사 여부는 북한의 행보에 달려있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집니다.

이번 인터뷰는 싱클레어 브로드캐스트 그룹의 제휴사인 ABC, CBS, NBC 등 162개 방송사를 통해 미국시간 5일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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