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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에 습격당한 사육사, 관람객들 도움으로 목숨 건져

2017.11.06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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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에 습격당한 사육사, 관람객들 도움으로 목숨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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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칼리닌그라드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사육사를 습격했으나 현장에 있던 관람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사고를 당한 사육사는 먹이를 주기 위해 들어갔다 우리의 문이 실수로 열려 변을 당했다. 당시 동물원을 찾았던 관람객들은 호랑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돌을 던지며 주의를 끄는 방법으로 사육사를 구했다.

사육장 인근의 카페에 있던 관람객 몇은 테이블과 의자를 던지며 사육사가 탈출할 시간을 벌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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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에 습격당한 사육사, 관람객들 도움으로 목숨 건져

동물원 측은 사육사가 탈출한 직후 호랑이에게 진정제를 투여했지만, 갑자기 호랑이가 사육사를 공격한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칼리닌그라드 동물원 역사상 호랑이가 사육사를 공격한 첫 사례이기 때문에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것.

동물원 관계자들은 영역 동물인 호랑이가 좁은 우리에 갇혀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본인의 영역을 침범한 사육사를 본능적으로 공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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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에 습격당한 사육사, 관람객들 도움으로 목숨 건져

관람객들의 도움을 받아 다행히 호랑이의 습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사육사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숨에 이상은 없으나 온몸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심각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east2wes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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