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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권 가계 빚, 올해 가장 크게 증가

2017.11.08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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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권 가계 빚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의 가계 신규대출이 6조 8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 규모로 지난달 최장기 연휴가 끼면서 가계지출이 많았던 데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신규 신용대출도 꾸준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량이 줄어 개별 대출 수요는 감소했지만, 중도금 등 집단대출이 늘어나면서 전달과 비슷한 증가 규모를 보였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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