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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레이싱 대회 출전한 8살 아동, 자동차 사고로 숨져

2017.11.14 오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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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레이싱 대회 출전한 8살 아동, 자동차 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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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레이싱 대회에 출전한 8살 소녀가 사고로 사망하면서 주니어 레이스 나이 제한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호주 서부에 사는 8세 아니타 보드는 퍼스 모터 슬렉스에서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트랙을 찾았다. 하지만 아이는 시험 운전을 하다가 콘크리트 장벽에 부딪혔고, 치료 하루 만에 사망했다. 사고 당시 아니타는 210cc 드래그스터(드래그 레이스 경주용 자동차)를 몰고 있었다.

아니타는 주니어 드래프트 레이스 자격증을 따려고 연습을 해왔다고 알려졌다. 호주에서 주니어 레이스 라이센스는 8세부터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니타는 8세가 되자마자 자격에 도전했다. 레이싱 주최측은 사고 이후 주니어 경주를 중단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호주 문화부 장관 마이크 머레이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아니타 보드만큼 어린 아이들이 드래그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도 "경기장은 잘 통제되고 있었으나 불행한 사고가 터졌다"고 말했다.

호주 주니어 드래그스터의 마이크 스파르얀은 "8세~17세 아이들이 최고 속도40~50km로 달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곧 사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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