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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눈 오는 날' 교통사고 부상 16% 늘어

2017.11.16 오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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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는 날에 교통사고 부상자가 평소보다 16%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첫눈 오는 날'의 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59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평소보다 16.3%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첫눈 오는 날엔 많은 사람이 함께 이동하면서 운전자보다 동승자의 부상이 2배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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