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연기로 부정행위가 우려되면서 교육 당국이 고사장은 그대로 두고 시험실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 관계자들과 만나 수험생 혼란을 줄이고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지역 외 수험생들은 수능을 치를 학교는 바뀌지 않지만 교실이 달라지게 됩니다.
또 포항을 포함한 전국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하루 전인 오는 22일, 예비소집을 다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고사장이 바뀌는 포항지역 수험생은 수능 이틀 전인 오는 21일, 고사장과 이동방법이 안내됩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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