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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우리은행 첫 임추위...행장 후보 공모 안 한다

2017.11.17 오후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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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사태로 공석이 된 우리은행이 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에서 차기 행장 후보 선정을 위한 일정과 방법을 논의한 뒤 후보자 공모 절차를 생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모 절차 생략은 신속한 절차 진행과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우리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 임추위는 헤드헌터를 통해 행장 후보군을 추천받은 뒤 회의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하고, 선정절차와 방법 등을 결정해 다음 주 초 공표할 계획입니다.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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