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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누명 씌워"...십년지기 생매장한 모자 영장 신청

2017.11.29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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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도둑으로 몰리게 했다는 이유로 십년지기 지인을 산 채로 묻어 숨지게 한 50대 여성과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로 55살 이 모 씨와 이 씨의 아들 25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 모자는 지난 7월, 10년 동안 알고 지낸 40대 여성에게 수면제가 든 커피를 마시게 한 뒤, 잠이 든 틈을 타 강원도 철원의 텃밭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피해여성이 자신을 도둑으로 몰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수사과정에서 경찰이 강원도 철원에 있는 이 씨의 남편 62살 박 모 씨의 집을 압수수색 했지만, 박 씨는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경찰을 따돌린 뒤 인근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 모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피해 여성의 시신을 국과수로 보내 부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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