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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숙자 55만4천 명...7년 만에 증가세

2017.12.07 오전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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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는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노숙자 수가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미 연방 주택도시개발부는 올해 미국 전역의 노숙자가 약 55만4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0.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노숙자 수는 지난 2010년 63만7천 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55만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7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도시별로는 뉴욕이 7만6천 명으로 가장 많고 특히 로스앤젤레스는 26%가 급증해 노숙자가 5만5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벤 카슨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은 "뉴욕과 LA 같은 대도시에서 노숙자들이 많이 늘었다"면서 "소득보다 주택 임대료가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한 지역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뉴욕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실업률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경제가 호황이지만, 그만큼 성장의 그늘도 짙다는 의미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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