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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평창올림픽 참가 고대하고 있어"

2017.12.08 오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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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트위터에서 "미국은 한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한국, 다른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대회 장소가 안전하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앞서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선수들의 평창 올림픽 참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경기가 임박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니키 헤일리 유엔 대사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위협 고조를 언급하면서 미국 선수들의 평창올림픽 참가 문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힌 것에 잇따라 나온 언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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