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보훈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가보훈처는 내년도 보훈 예산이 5조4천8백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함에 따라 국가유공자 보상금 인상 등 보훈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6·25 참전용사 등에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현행 22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오르고, 병원 진료비의 국가 부담도 60%에서 90%로 높아집니다.
보훈처는 이밖에 3·1 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을 앞두고 다양한 보훈행사도 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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