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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채동욱이 문제" 박근혜에 직보

2017.12.12 오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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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이 혼외자 의혹으로 불명예 사퇴하기 전에 국가정보원이 채 전 총장의 문제점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국정원은 검찰로부터 댓글 사건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는 국정원이 지난 2013년 7월 "채동욱 총장이 공안통 검사를 배제하고 특수통 검사만 중용해 조직 운영에 우려가 제기된다"면서 "외부의 힘에 의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구체적으로 검사 인사권자인 박 전 대통령이 특수통 검사들을 흩어놓아야 하고 이를 위해 법무부 장관의 인사권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법무부 장관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였습니다.

보고서를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진상을 은폐하려던 국정원이 2013년 수사팀 와해를 의도했던 것으로 보고 이 같은 맥락을 전날 남재준 전 원장의 추가 기소 공소장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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