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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 대책, 관세청 사무관이 SNS 단체대화방 올려 유출"

2017.12.15 오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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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가상통화 대책 보도자료 초안이 사전에 온라인 공간에 유출된 통로는 관세청 사무관의 SNS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무조정실 민용식 공직복무관리관은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관세청 사무관이 관련 자료를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올리면서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문제의 자료는 국무조정실 과장이 의견 수렴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이메일로 넘겼지만, 기재부 사무관이 이 자료를 출력해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관세청 사무관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관세청 사무관이 해당 자료를 같은 과 직원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올렸고, 이 방에 있던 관세청 직원들이 다시 일반인이 함께 있는 다른 단체대화방에 올리면서 삽시간에 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오전 관계부처 회의를 끝낸 뒤 오후 2시 36분쯤 가상통화 대책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이보다 훨씬 앞선 오전 11시 57분 가상화폐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부 대책회의 보도자료 사진들이 잇따라 게시되면서 사전 유출 파문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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