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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사 나흘째...종적없는 고준희 양

2017.12.18 오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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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에서 실종된 5살 고준희 양이 실종된 지 한 달이 됐는데 전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구조대는 공개수사 나흘째를 맞아 고 양이 살던 집 근처 저수지 수색에 나섰습니다.

송태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소방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고준희 양 집 뒤편의 야산에서 수색작업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실종 지점에서 반경 800m까지 수색 범위를 넓혔고, 경찰 헬기도 반경을 넓혀가면서 공중에서 고 양을 찾고 있습니다.

[이홍종 / 전주 덕진소방서 방호구조팀장 : 어제 저희가 기린봉 구역을 나눠 가지고 일부 수색을 했는데 못 찾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구간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소방구조대는 고 양의 집 근처 저수지에 대해 본격 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중 카메라로 저수지 둑 주변 물속을 촬영한 데 이어, 오후에는 잠수사를 동원해 정밀 탐색을 했습니다.

고 양의 집에서 50m 정도 떨어져 있는 아중저수지입니다.

경찰은 고 양이 이곳에서 실족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흘째 공개수사에서도 고 양의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 : cctv 당일 날 것이 확인되고 다른 날 것도 확인하고 있는데 아직 특별한 단서가 없어요.]


경찰은 고 양이 강력 범죄의 피해를 당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폭넓게 주변인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발달 장애가 있는 5살 어린이가 실종됐는데도 20일이나 지나 신고가 이뤄진 점이 아무래도 석연찮다는 겁니다.

YTN 송태엽[tay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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