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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낚시최대어, 가물치·벵에돔·붉바리·방어·삼치·노랑볼락 등 6개 역대 기록 갱신

2017.12.28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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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낚시최대어, 가물치·벵에돔·붉바리·방어·삼치·노랑볼락 등 6개 역대 기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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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1일 낚시춘추 서울 사옥에서 2017년 낚시춘추 낚시최대어상 심사가 열렸다.

낚시최대어상은 2017년 한 해 동안 월간 낚시춘추에 접수된 어종별 월간 최대어를 모아 연말에 왕중왕을 뽑는 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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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낚시최대어, 가물치·벵에돔·붉바리·방어·삼치·노랑볼락 등 6개 역대 기록 갱신

올해 민물 5개 어종, 바다 19개 어종이 심사에 올랐고 이 중 가물치, 벵에돔, 붉바리, 방어, 삼치, 노랑볼락 등 6개 어종이 역대 기록을 갱신했다.

한편 특징적인 어종으로는 최대어 심사대상에 새롭게 등록된 아열대종인 강담돔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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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담돔은 제주도에서도 보기 드문 어종이었으나 최근 남해안에서도 40cm 후반의 굵은 씨알이 낚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해양연구원 명정구 박사는 “그동안 남해안에서 소형 개체만 나오다 최근 성어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해수온 상승 등 우리나라 연안 환경변화를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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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강담돔은 이전에는 돌돔낚시 도중 낚이는 ‘사촌고기’ 정로로 평가를 받아왔으나 조만간 정식 낚시 대상어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희귀어종으로는 경북 울진 죽변 해상에서 낚인 63cm 다금바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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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금바리는 100~150m의 깊은 해저에 서식하며 최대 1m까지 성장하는 어종으로 낚시로는 좀처럼 낚이지 않는 고기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 5월 21일 최경석씨가 죽변 해상에서 대구지깅 도중 낚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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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구 박사는 “30cm 내외의 잔 씨알은 간혹 모습을 비추었지만 이렇게 큰 씨알이 낚시로 나오는 것은 드문 일이다”고 밝혔다.

참고로 현재 제주도에서 다금바리로 불리는 고기는 자바리가 정식 명칭이며 실제 다금바리와는 전혀 다른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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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낚시최대어상 심사에는 월간 낚시춘추 허만갑 편집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한국해양연구원 명정구 박사, KSA 김선규 회장, 한국낚시협회 윤병용 사무국장이 심사에 참여했다.

한편 자세한 각 부문별 연간 최대어는 월간 낚시춘추 2월호(1월 15일 발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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