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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특보에 전국 곳곳 화재...80대 노인 숨져

2018.01.06 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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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처럼 한파가 물러나고 포근한 주말인데요.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홀로 사는 80대 노인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시꺼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오전 11시 20분쯤 충북 청주시에 있는 택배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물류창고 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주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아파트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 여러 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하얀 연기가 집을 뒤덮고 소방관들은 불을 끄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아침 7시쯤 충남 보령시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안방에 있던 85살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할머니는 홀로 지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택가 인근 야산에서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새벽 3시쯤 부산광역시 동매산 중턱에서 불이나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주택가 근처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밤새 불안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경찰은 52살 김 모 씨가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느라 산에서 라이터를 켜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jhk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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