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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MB 집사' 김백준 등 압수수색..."국정원 자금 받은 혐의"

2018.01.13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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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오늘(1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의 집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국정원 자금을 불법적으로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압수 수색한 대상은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 등 3명의 자택입니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이들이 국정원 자금을 불법적으로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국정원 자금이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흘러간 부분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앞서 검찰은 원 전 원장이 20억 원 규모의 공작비를 빼돌린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원세훈 전 원장이 국정원 자금을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조사하던 중, 일부 자금이 청와대 관계자에게 불법적으로 전달된 단서가 포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김 전 기획관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는 등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만큼, 이번 수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할 가능성도 있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YTN 권남기[kwonnk0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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