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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현장중계] 독일인들의 한국어 실력

2018.01.14 오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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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프랑크푸르트 문화회관에 나왔습니다.


이곳 한국어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는 '한국문화 나눔의 날'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최고령 수강생 볼프강 하인리히 씨가 원고를 또박또박 읽어 내려갑니다.

[볼프강 하인리히 / 80세·최고령 수강생 : 자연과 인간이 어울려 수확을 이루는 것을 상징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은…]

다양한 연령층의 세계 여러 나라 출신의 수강생들.

아직은 한국어가 서툴고 어눌해도 용기를 가지고 발표합니다.

오늘 발표회의 압권은 단연 전래동화 ‘금도끼 은도끼' 연극.

전통한복과 개량 한복을 차려입고 등장한 수강생들의 명랑한 연기에 관객들은 폭소를 터뜨립니다.

[호안 미겔 발레스테로스 곤잘레즈 / 스페인 수강생 : 우리 아내가 한국 사람이에요. 그래서 나는 한국어 공부해요.]

[주시 말레크 / 방글라데시 수강생 : 한국에 가서 한국말을 하고 싶고요. 대학도 다니고 싶어요. 한국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싶어요.]

한국어 강좌는 8년 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설됐습니다.

처음에는 2개 반이 운영되다가 지금은 입문반부터 중급반까지 수준별로 5개 반이 편성돼 있는데요.


수강생은 50여 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신영주 / 한국어 강사 : 저의 독일어보다 오히려 (수강생들이 한국어를) 더 빨리빨리 읽는 거 같아서 가르칠 때 보람이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YTN 월드 김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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