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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음해 의도...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할 것"

2018.01.16 오후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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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은 처남 김승수 씨가 제기한 취업 청탁 의혹은 완전한 거짓말이라며 처남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 의원 측은 김 씨가 제기한 의혹은 이미 재작년 형사 고발과 민사소송 과정에서 검찰과 법원이 모두 무혐의 처분한 사건이며 이번에 김 씨가 제시한 증거들도 모두 당시 법원과 검찰에 제출된 것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김 씨가 소유권을 빼앗겼다고 주장한 건물도 문 의원 부인이 매매와 신축 대금을 대부분을 부담한 것이라면서 김 씨가 합법적인 방법으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자 정치적인 상처를 주려고 언론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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