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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동생 배우 전태수 숨져..."우울증 치료 받아"

2018.01.22 오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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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 씨 동생인 배우 전태수 씨가 어제(21일)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 씨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전 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모두 비통함 속에서 애도하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소속사는 전 씨가 평소 우울증 증세로 치료받았지만, 최근 상태가 호전돼 복귀 시점을 논의하던 중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씨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 사랑, 제왕의 딸 등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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