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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로· 각계 대표 200여 명, YTN 최남수 사장 사퇴 촉구

2018.01.24 오후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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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사회 원로와 각계 대표 30여 명이 오늘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YTN 최남수 사장 사퇴를 촉구하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고은 시인, 황석영 작가, 백낙청 교수, 명진 스님 등 227명 명의의 공동 선언문을 통해 성희롱 트윗 등 자질 논란은 물론 일방적으로 노사 합의를 파기한 최남수 사장에 대해 YTN 대주주들은 적법한 해임 절차에 착수하고 방통위도 사태를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직과 징계의 피해를 감수하면서 YTN을 지켜온 구성원들의 열망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최 사장의 조속한 사퇴와 YTN 정상화를 위해 구성원과 대주주, 언론계 모두 힘을 모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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