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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드론쇼 코리아'에 드론 총 출동

2018.01.25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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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계의 새로운 화두 가운데 하나가 드론입니다.


실제로 드론은 우리 생활의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국내 최대 드론전시회가 열렸는데 2백여 대의 드론이 선보였습니다.

손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직에서 수평으로 프로펠러 조절이 가능한 무인기는 활주로가 필요 없습니다.

이륙은 헬리콥터 식으로, 비행은 비행기 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 드론도 선보였습니다.

몸무게 80kg의 사람을 태우고 20분간 비행할 수 있습니다.

적조, 환경오염 등을 감시하는 드론은 바닷물까지 떠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상 드론은 양식장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박준동 / LG유플러스 상무 : 수상드론을 활용하면 이동형으로 양식장을 전반적으로 감시하고 먼바다까지 생태환경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외 섬과 산간 지역 물류배송, 농약 살포 등 다양한 용도의 드론은 이미 실제 사용되고 있는 것들입니다.

스마트 드론은 비행경로만 지정하면 자율비행이 가능해 임무완수 후 귀환까지 자동으로 가능합니다.

드론은 특히 군사 부분에서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적진에 침투해 자폭하는 드론부터 정찰, 경계, 방호, 보급, 지휘, 타격까지 전방위에 드론이 활용됩니다.

육군은 '드론봇 전투단' 창설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기진 / 육군본부 드론봇단장·중령 : 드론 공부한 인원을 드론 특기병이나 간부로 모집해 창설 예정인 전투단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비행고도 제한, 중량 제한 등 각종 비현실적인 법규가 드론 산업 발전에는 걸림돌이라는 지적입니다.

업계에서는 기존에 개발된 드론의 양산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손재호[jhs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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