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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면세한도는 1병! 그럼 맥주는?

2018.01.29 오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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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벨기에로 여행 온 안전 씨.


2,500개가 넘는 다양한 맥주 종류에 놀랍니다.

입맛에 딱 맞는 하나를 발견했는데요.

한국에는 아직 수입이 안 된 맥주군요.

조금 사가려는 안전 씨.

6캔이 묶인 한 팩을 삽니다.

여기서 퀴즈 나갑니다.

1인당 술 면세 한도는 양주 한 병입니다.

(1L/400$ 이하) 그럼, 캔맥주는 몇 개까지 면세일까요?

[전성민 사무관]
정답은 1개입니다.

술은 종류와 상관없이 1L/400$ 이하로 한 병이나 한 팩, 한 캔에 한해 면세 혜택을 받습니다.

맥주 한 캔은 면세범위에 턱없이 모자라지만 면세 규정상 양주 한 병과 같은 규정이 적용됩니다.

한 캔을 초과한 개당 맥주 관세율은 177%.

술 중에서 세금이 가장 많이 붙습니다.

중국이나 타이완 여행 시 도수가 높고 용량이 작은 전통주를 선물하려고 많이 사오시는데요.

용량이 작으니 두세 병 합산해 1L 이하면 면세라고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술은 종류와 관계없이 무조건 1인당 한 병, 1L/400$ 이하일 경우만 면세니 이점 유의하십시오.


술 반입 시 초과한 경우에는 꼭 자진 신고하셔서 추가 감면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

인천세관 공항여객터미널 내 유치품목 중 핸드백, 가방 다음으로 많이 적발된 품목은 주류입니다.

물건을 현지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면세규정을 잘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 안전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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