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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美 펜스와 대북 압력노선 완전 일치"

2018.02.14 오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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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대북 압력노선에 완전히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국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펜스 부통령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북한과 직접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그러면서 대북 압력 방침은 미국 정부 관계자와 확인을 끝낸 사항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공격을 받을 경우에만 방위력를 행사하도록 하는 현재 일본의 방위 원칙에 대해 기본 전략은 유지하되 갈수록 안보환경이 어려워지는 만큼 자위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장거리 순항미사일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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