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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 6명 가운데 1명 분쟁지역에...지난 20년간 75% 증가

2018.02.16 오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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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어린인 6명 가운데 1명이 분쟁지역에 살면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0년대 초반에 비해 75%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박근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중동 예멘의 17살 무타즈.

무타즈는 폭탄을 들다가 터져 시력과 왼팔을 잃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무타즈 / 예멘 10대 :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나는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10살 에일린.

에일린은 민병대가 집과 학교를 불태워 도망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최소 3억 5천 700만 명의 어린이가 분쟁지역에 살고 있다고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밝혔습니다.

[애닝 / 세이브더칠드런 : 세계 어린이 6명 가운데 1명이 분쟁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1990년대 초반에 비해 75%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분쟁지역 어린이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은 전쟁과 내전이 끊이지 않는 중동입니다.

중동지역 어린이의 40%가 분쟁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프리카가 2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세계 지도자들은 어린이들에 대한 가해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협력해야 어린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박근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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